[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면 공직자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 조성면민회 임육기 회장, 조성면이장단협의회 등 25여 명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을 방문했해 지역 문화탐방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매결연 교류 행사 [사진=보성군] 2023.11.20 ojg2340@newspim.com |
또 직접 생산한 간척지 찹쌀과 햅쌀, 참다래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는 등 무거동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
최경아 무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매의 정을 나누면서 서로의 지역과 문화를 존중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통해 함께 상생하는 무거동과 조성면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이번 조성면의 무거동 방문은 보성군과 특산품 등을 알린 좋은 기회였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 다양한 교류 행사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상호 간 상생 발전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6년 9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보성 관광지 방문과 울산고래축제 행사 참여, 울산 무거동 베스트 행정 서비스의 날 참석, 보성군 농・특산물 판매 활동 등 매년 다양하고 상호 유익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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