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KB증권 등 협업...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새활용 제작 250가구 설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제주도내 독거노인 250가구에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본부는 제주도내 독거노인 대상 '2023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추진 및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KB증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시니어클럽과 함께 제주도내 취약계층의 자원순환형 일자리 창출 및 안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독거노인 낙상방지 안전바 설치 [사진=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2023.11.20 ej7648@newspim.com |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적극 실행한 결과, 제주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4대보험 가입)하는 등 취약계층의 실질 복지에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 낙상방지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사업'은 폐기되는 고품질의 폐플라스틱을 자원순환하여 새활용 안전바로 제작 후 독거노인 가정에 무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서, '자원순환형 복지사업'으로 평가 되고 있으며 2024년 채용 확대, 인건비 증액, 새활용 안전바 무상설치 가구수 확대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준비 중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환경과 국민만 생각하고 사업을 함께 진행한 각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제는 모든 사회적 활동이 환경과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환경 제1기관인 우리 공단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적 활동을 개발하고 그 혜택이 취약계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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