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모양합창단이 지난 18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9회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려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여 청중을 매료시켰다.
고창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8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고창군]2023.11.20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을 내주었다.
고창군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에도 공연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재능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용호 단장은 "언제나 문이 열려있으니 관심이 있는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찾아와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양합창단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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