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024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모집 분야는 ▲복지형(복지일자리) 5개소 내외 ▲특화형(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1개소 ▲전남형(권리중심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개소로 총 7개소 내외이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3.11.18 ojg2340@newspim.com |
복지형은 지역사회 환경정리와 사회복지시설 급식지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 직무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민간단체, 특수교육기관이 수행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특화형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이용자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한안마사협회 또는 시각장애인 관련 전문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형은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문화예술, 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비영리 민간단체 중 장애인관련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장애인의 취업상담과 사후관리, 활동 교육 등 장애인 일자리 지원에 관련된 전반을 맡아 참여자와 배치기관을 모집·선발하고 관리하게 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를 대신해 성실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신청기관에 대해 사업수행의 전문성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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