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반 '당첨식 쇼핑몰', 세계 최초
"인터넷·정상가격 표시, 합리적 가격 알려"
중기·지자체와 협업, 판매·유통 경로 확대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문자메세지 '원샷'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는 쇼핑몰 앱 '산타의연못'을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산타의연못'이란 고물가 시대에 로또게임 비용보다 저렴한 5000원으로 가격이상의 다양한 제품들은 물론,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상품 및 명품까지 당첨되는 방식이다.
일반 쇼핑몰이 아닌 특허기반의 세계 최초 '당첨식 쇼핑몰' 형태로 운영한다. 제목 그대로 '산타와 금도끼은도끼'를 합성한 타이틀로 5000원으로 도끼를 구입해 연못에 던지면 무작위 방식으로 상품이 당첨된다.
쇼핑몰 '산타의연못' 이미지 [에스엠티엔티 제공] |
이 때 당첨되는 상품은 최소 5000원 이상부터 800만원이상의 상품까지 다양하다. 당첨 상품을 미리 확인해 상품 변경, 반품, 배송, 선물, 교환이 가능하며 쇼핑방식으로 상품을 변경할 수 있다.
또 사전에 원하는 카테고리 설정을 해 선호하는 유형의 상품군 확률을 높일수도 있다. 패션·잡화, 쥬얼리·뷰티, 가전·디지털, 유아명품, 골프·스포츠·취미, 홈·생활용품, 식품·건강기능, 모바일상품권, PET·기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수 많은 상품들이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김문식 대표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사와 직거래방식과 PB상품 제작, 대량 매입 등을 했다"면서 "상품마다 '인터넷 판매가'와 '정상가격'을 함께 표기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정현승 매니저는 "세상에 없던 쇼핑방식 '산타의연못'으로 회원들에게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는 즐거움과 특별한 행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당첨상품으로 새로운 재테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엠티엔티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제품을 유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한편 지자체들과 협업해 지방특산물 등도 판매하고, 기부서비스도 도입해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