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7월 서울시와 한국해비타트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안심동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작년 7월 2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4억원을 기부했고,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주거취약계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
대상 가구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장애인 어르신 가구 중 선정됐다. 이날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주택 내부 공사 전 필요한 철거작업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주택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리모델링 기본 작업을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함께 반지하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가해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보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 사업 외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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