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16일 아침 '경북도교육청 80지구 제13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 정문에서 학부모와 선후배들이 시험장으로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사탕 꾸러미를 안겨주며 응원하고 있다. 이날 시험장 입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 임승필 군의장, 사회단체 관계자, 학부모, 교사, 후배 학생들이 펼침막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경북권에서는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의 73개 시험장, 877개 시험실에서 이날 오전 8시40부터 오후 5시45분(일반시험실 기준)까지 일제히 수능고사가 치러진다. 올해 경북권의 응시 수험생은 1만9568명으로 지난 해 대비 309명이 감소했다. 이 중 △재학생은 지난 해 대비 691명 감소한 1만5501명(79.2%) △졸업생은 310명 증가한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이 증가한 551명(2.8%)이다.2023.11.16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