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발효테마파크에 18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물놀이시설 및 글램핑 등 관광시설이 들어산다고 15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와 (유)에스에스알 김수영대표가 전날 투자선도지구 내 민간사업부지 개발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일 순창군수와 (유)에스에스알 김수영대표가 14일 투자선도지구 민간사업부지 개발 관련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순창군]2023.11.15 gojongwin@newspim.com |
투자선도지구는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후 2016년부터 올해까지 순창읍 백산리 994번지 일원에서 44만4089㎡ 규모에 1505억원을 투자하여 연구, 산업, 관광 등을 집적화한 복합단지다.
군은 투자선도지구의 민간사업부지를 개발하여 체류형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8월 사업자를 모집하였으며 (유)에스에스알에서 제출한 사업 제안서를 평가하여 기준점수 이상을 득하여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에스에스알은 민간사업부지 2만2627.6㎡에 부지매입비 24억원 등 총 182억원을 투자하여 물놀이 시설, 카바나 데크, 글램핑 30동 등 위락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 공사 착공을 들어가 내년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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