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대조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은 해수면이 높아지고 빠른 조수가 흐르는 대조기로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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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청사.[사진=평택해경] |
특히 최근에는 구명조끼 미착용과 물 때 미인지로 인한 익수 및 고립 등의 연안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주의보'를 알리고 해육상 순찰 강화 및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갯벌 만조 시간 알람을 설정하고 2인 이상 활동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손전등 등 개인 안전 장구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며 "긴급상황 발생 시 긴급전화로 평택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