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가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하동지구 대송산업단지의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하동사무소는 지난 7월 대송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산업 집적화를 위해 산업 코드를 기존 9개에서 ▲전기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 ▲연구개발업 등 6개를 추가해 총 15개 업종으로 변경했다.
하동사무소에서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대송산단 기업유치 홍보에 나섰다.[사진=광양경제청] 2023.11.14 ojg2340@newspim.com |
이와 관련 하동사무소는 대송산업단지를 적극 소개하고 투자의향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중 하동사무소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유튜브 구독 시 홍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구 하동사무소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하동의 입지와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와 함께 기업의 동향도 파악해 하동지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과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을 아우르는 전시로 38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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