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도 주관 청소년시설확충사업 전환사업에청소년수련원과 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7000만 원(도비 8억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청소년수련원 본관의 소방 부적합 외장재를 내화성 외장재로 바꾸고 청소년문화의집 옥상, 개인연습실 등의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소년문화의집.[사진 =괴산군] 2023.11.14 baek3413@newspim.com |
괴산 청소년수련원은 연면적 5678㎡로 300여 명의 수용정원을 갖췄다.
이 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심신수련활동과 원어민 외국어캠프,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 활동에 참여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댄스교실, 드론축구, 가죽공예 등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확충사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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