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가 13일 국회를 찾아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성일종 의원, 이학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 관련 국회의원 7명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 긴축재정으로 지방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순창군 중점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좌)을 만나 내년 예산확보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순창군] 2023.11.13 gojongwin@newspim.com |
이날 건의한 국가예산사업은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순창 오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여름철 상습적인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밖에도 ▲아동행복수당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현안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최 군수는 재정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산재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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