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콘텐츠산업 데이터 포럼' 개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리더 K-콘텐츠, 수출 데이터 고도화로 이끌다'라는 주제로 '2023년 콘텐츠산업 데이터 포럼'을 10일 개최했다.
2023 콘텐츠산업 데이터 포럼후 포즈를 취한 관계자들. [사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
1세션에서는 연구원 박찬욱 연구위원이 '콘텐츠 선도국 위상에 걸맞은 콘텐츠산업 무역통계 체계 구축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연구원 이용관 한류경제연구팀장이 '콘텐츠산업 데이터 생산·활용을 위한 연구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하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콘텐츠 수출 데이터 고도화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
이어진 2세션 종합토론에서 토론으로 나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종덕 실장, 한국은행 문혜정 팀장, NICE평가정보 반민균 팀장은 포럼의 취지에 공감하며, 콘텐츠 수출 데이터 생산 및 지표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이윤경 콘텐츠연구본부장은 "산업 정책의 기반이 되는 콘텐츠산업 데이터의 생산과 활용을 고민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세원 원장은 "이제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콘텐츠산업의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야하고, 그에 걸맞은 콘텐츠산업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고도화해나가야 한다"며, "콘텐츠산업 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K-콘텐츠 지평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연구 및 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