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학협력 엑스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산학협력 엑스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다.
315개 기관의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지역·기업 ·대학·연구소 등 지역사회의 협력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학협력 성과전시관에서는 대학과 산업계, 중앙과 지방의 산학협력 지원성과를 볼 수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관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전시관도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들이 산학협력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산학협력 엑스포 개막식에는 대학, 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산학협력 주체가 참여하며, 그동안 현장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산학협력 엑스포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혁신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학과 산업계, 지역이 협력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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