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신설을 추진한다.
이는 문화유산 계승과 체계적인 관리, 자원화하기 위한 조처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2023.11.07 |
충북에는 국보 12점, 보물 97점을 비롯한 국가 지정 문화재 221점, 도지정 문화재 632점 등 모두 853점의 지정문화재가 있다.
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지 승원인 법주사를 보유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문화유산을 토대로 중원역사문화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탄생 문화인 태봉·태실(충주 경종태실, 보은 순조태실)과 기독교 선교 기지(청주 탑동양관) 등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유산자원의 체계적 연구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정책과 연계해 충북의 역사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문화유산과 신설 방안에 대해서는 조직부서와 도의회 등 협의를 통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