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는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신안군과 해남군 일원을 방문했다.
7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첫째 날에는 신안군 임자면, 자은면 등에 위치한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자가 태양광 발전으로 인한 이익을 주민들과 나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도'에 대하여 살폈다.
나주시의회, 탄소중립연구회 선진지 방문 [사진=나주시의회] 2023.11.07 ej7648@newspim.com |
이후 해남군을 방문하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견학하고, 이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해남군청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김철민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 5월에 부산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및 7월에 군산과 서천에서의 선진사례 견학에 이은 세 번째 현장활동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들을 찾아 나주형 탄소중립 정책 마련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연구회'는 김철민 대표의원 외에도 황광민, 최문환, 홍영섭, 최정기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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