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옴니씨앤에스는 두뇌훈련 솔루션 '옴니핏 브레인(OMNIFIT Brain)'에 대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MIR mHealth and uHealth'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김정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수행했다.
옴니씨앤에스는 2016년부터 3년동안 정부 국책과제를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 실시간 생체신호기반 PMHR(Physical Mental Health Record, 개인정신건강기록) 구축을 통한 감정노동자의 정신 및 신체 통합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척도(PSS, Perceived Stress Scale)가 14 점 이상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THE 쉼' 앱을 이용한 마음챙김(mindfulness) 훈련을 통해 지각된 스트레스(PSS), 회복탄력성(BRS), 감정노동(KELS, 한국판 감정노동척도), 불면증상 (AIS, 아테네 불면증 척도), 우울증상(PHQ-9, 한국판 우울증 선별도구) 점수가 모두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한,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기법을 적용한 마음챙김 훈련은 회복탄력성 및 이완지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훈련 종료 1개월 후에도 유의미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의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기법이 적용된 마음챙김 훈련은 '옴니핏 브레인' 솔루션과 모바일 전용 앱인 'THE 쉼'이 사용됐으며, 훈련 전후 비교는 '옴니핏 마인드케어'가 사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옴니핏 브레인을 이용한 훈련이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SCIE급 논문을 통해 검증된 만큼 옴니씨앤에스의 멘탈케어 솔루션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옴니핏 브레인, 옴니핏 마인드케어 등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관리 등 멘탈케어를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옴니씨앤에스 로고. [사진=옴니씨앤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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