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이날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 박덕흠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증액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31일 송인헌(오른쪽) 괴산군수가 국회을 방문해 이종배 국회의원에게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3.10.31 baek3413@newspim.com |
이날 건의한 사업은 ▲연풍면 도시재생사업(250억원)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80억원) ▲화양동 마을하수처리시설 이전 사업(58억원)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확대 및 이전(51억원)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사업(국도19호선)(302억원)으로 총 6건이다.
그는 또 지난 7월 호우로 인해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용도전환(발전용→다목적용)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송인헌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필요한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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