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최근 들어 교권 침해가 사회적 문제로 커진 가운데 DB손해보험이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단체보험을 내놨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서울시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보육종사자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항하기 위한 보험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은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해 '어린이집종사자 단체법률비용보험'을 내놨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단체법률비용보상보험을 어린이집 종사자 특성에 맞춰 개선한 게 특징이다. 업무 중 발생하는 형사·민사·행정 소송에 대한 방어 비용뿐 아니라 기소 전단계인 경찰 조사 단계에 발생하는 변호사선임 비용도 보장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오랜 시간 연합회와 준비했던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계 종사자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보육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0월2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안근호 파트장(오른쪽 2번째)과 광진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이순희 회장(왼쪽 2번째) 및 노성희 부회장(오른쪽 1번째)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DB손해보험] 2023.10.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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