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 전원공급장치가 불에 탔다.
불은 공항 내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사진=인천관광공사] |
28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서편 환승장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보안검색대의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1대가 탔다.
불이 나 경보기가 울리자 인근에 있던 공항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UPS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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