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학생들이 시설 안전을 직접 점검하고 중요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부산대학교 건설융합학부 학생들은 관리원의 부산·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참여했다.
대학생들의 시설안전점검 참여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
관리원과 학생들이 함께 진행하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점검은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과 함께 일상 속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12월 중순까지 부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2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수기는 관리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달 31일에는 부산대학교 강의실에서 안전진단 및 점검 요령에 대한 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일환 원장은 "일반 국민들의 자율점검 능력을 높여 건축물을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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