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씹고 집중력 높이고 안전운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이 많이 찾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이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운전자, 야간근무자 등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이 제품은 지난해 연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60% 이상 증가했다.
올해로 출시 9년째를 맞는 '확! 깨는 롯데 졸음번쩍껌' 은 원통형 용기에 바둑알크기의 코팅껌이 담겨 있다. '롯데 졸음번쩍껌'에는 과라나추출분말이 들어 있으며 멘톨향과 페퍼민트향 등을 사용해 강력한 휘산작용으로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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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웰푸드] |
가을 단풍놀이를 앞두고 마음이 들뜨지만 걱정도 있다. 장거리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데 쏟아지는 졸음을 막을 길이 없다. 쏟아지는 졸음과 싸워야 하는 운전자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괴롭다.
이럴 때 필요한 행동이 껌을 씹는 것 껌을 씹으면 뇌를 자극해 졸음을 쫓고 또 씹는 즐거움과 함께 입냄새를 제거해 줘 여러모로 여행 필수품 중 하나이다.
단국대학교 김경욱 교수의 학회발표 논문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껌을 씹는 행위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정신적인 이완작용과 행복감을 높여 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위덕대학교 이상직 교수의 연구논문도 껌을 씹으면 뇌혈류량이 증가돼 뇌기능이 향상과 지적 능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껌소비 확대로 전반적인 껌 판매량이 증가 추세이다. 올해 들어 롯데 자일리톨껌은 상반기 매출액이 두자릿 수에 달한다. 출시 23년째를 맞고 있는 롯데자일리톨껌은 국내 껌시장에서 가장 많이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제품으로 꼽힌다.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한 자일리톨껌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롯데자일리톨껌에는 품질이 좋은 자일리톨과 함께 치아 재석회화 효능이 있는 해조 추출물인 후노란과 CPP(카제인 포스포 펩타이드; 우유 단백질에서 분해), 인산칼슘 등이 들어 있다. 참고로 치아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일리톨 함유량은 1일 섭취 기준으로 5~10g 정도로 껌을 씹는 시간은 15분 정도가 적당하다. 또 롯데자일리톨껌에는 친숙한 향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민트향과 쿨링향 등이 함유돼 있어 입안을 향긋하고 상쾌하게 해준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효과적인 껌씹기가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치아와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10년째를 이어가는 '닥터자일리톨버스' 사업은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 활동,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등을 월 1회씩 펼치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