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디지털 시대 필요한 윤리 교육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 형성 등 인성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다음달 2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 토론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료=대전시교육청] 2023.10.26 jongwon3454@newspim.com |
회의 순서는 정책소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그룹별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된다.
회의는 전문 퍼실리테이터 사회로 진행되며 그룹별 보조 퍼실리테이터를 배치되는 등 효과적인 토론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원탁회의는 학생, 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종하 대전시교육청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대전 인성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성교육 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인 만큼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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