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17일 양산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의생명 혁신파크, 미래 물류거점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 광역철도·도로망·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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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관 건립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추 도시로 만들겠다며 보육·의생명·물류를 아우르는 '양산대전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17일 경남 창원시 선거사무소에서 양산권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은 경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자 부산과 울산을 잇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이라며 "젊은 도시 양산의 성장 잠재력에 새로운 성장엔진을 더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의생명 혁신파크 조성, 양산ICD 미래 물류거점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보육·돌봄·의료·주거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립 어린이 복합문화체험관 '꿈마루'를 건립하고 '경남형 온동네 돌봄포털'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일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산 8개 행정동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한다.
소아 의료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과 권역응급소아야간클리닉, 새벽별어린이병원을 연계한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을 권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분야에서는 '방 세 칸 주거권' 보장과 공공임대주택 3000호 공급, 청년 연구자와 창업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는 '의생명 혁신파크'로 조성한다. 경남도와 양산시, 정부 부처, 부산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연구·임상·생산·수출이 연계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지역 주력 산업의 의료기기 분야 전환도 지원한다.
양산ICD는 미래형 내륙 물류거점으로 전환한다. UN 국제물류센터 동북아 거점 유치를 추진하고 도지사 직속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바이오 소재와 의약품 등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 특화구역도 조성해 동남권 물류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는 광역철도 구축과 도로망 확충 등 교통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조기 추진과 함께 천성산터널 구간 연결, 하이패스 IC 확충, 국도 우회도로 완공 등을 통해 도심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통도환타지아 활용과 수변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양산대전환은 도시 기능과 시민 삶을 바꾸는 구조적 변화"라며 "장기 현안을 해결해 부울경 메가시티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