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영어·외국어 동아리 활동 및 영상제작 활동을 통해 실용 외국어교육 강화를 위한 소통과 나눔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등 280여명을 대상으로 '제2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0.25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행사는 산흥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Story'를 주제로 은어송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동아리 출품영상 상영과 토크쇼가 진행됐다. 또 2부는 'Social Issue'를 주제로 대전중학교를 비롯한 7개팀 영상상영과 영상속 원어민 교사 주짓수 시범 실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Culture'를 주제로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동아리의 영상과, 영상 속 가야금 연주 실연, 일본어퀴즈, 원어민에게 배우는 독일어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베스트호응 동아리 투표, 즉석퀴즈쇼 등 학생과 교사 간 소통, 나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상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 외국어 학습 흥미도와 자신감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실용 영어 능력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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