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낮 대전 도심 번화가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
25일 오후 3시쯤 대전 중구 은행동 번화가인 스카이드로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후 3시쯤 대전 중구 은행동 번화가인 스카이드로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25 gyun507@newspim.com |
피해자는 피해자의 가슴, 목, 옆구리 등 3곳을 찌르고 도주했다. 피해자는 범행장소 인근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는 40대 사장으로, 인근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도주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관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묻지마 범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 중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5일 오후 3시쯤 대전 중구 은행동 번화가인 스카이드로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25 gyun507@newspim.com |
한편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는 '칼부림' 강력범죄가 대전 등 전국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수인분당선 죽전역 지하철 안에서 30대 여성이 승객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 8월 4일에는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이 학교에 들어가 교사를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