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동대문구 사회복지 종사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SPoon UP!'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표그룹의 응원 프로젝트인 'SPoon UP!'은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기관 또는 단체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6월 28일 철도의 날을 맞아 용산철도고등학교에 간식차를 지원한 이후 이뤄지는 두 번째 활동으로, 삼표그룹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커피차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와의 협력을 토대로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복지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5개 기관(동대문구가족센터,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삼표그룹은 사회복지 종사자 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대문구청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동대문구 내 청장년 취약계층 6가구의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SPoon UP!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분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그들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Spoon UP!' 활동을 진행한 삼표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삼표그룹에서 전한 희망의 메시지가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에게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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