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24일 오후 9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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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9시 불이 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3층짜리 건물 1층 내부 [사진=창원소방본부] 2023.10.25 |
인근 주민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6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 A(50대)씨와 B(40·여)씨가 각각 전신 2도 화상과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냉장고, 식탁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양초를 켜는 순간 폭발과 함께 화재개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