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 계약학과의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합해 운영할 2023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경상국립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에서는 2023년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경상국립대학교가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05 |
그간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별, 학과별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따로 운영해 기업 재직자의 연속적 교육이 어려웠다.
반면, 중소기업 인재대학은 선정된 대학 내 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수진과 인프라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한 성장사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지역 산업계의 인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인재대학 선정시 신기술 첨단산업 분야 및 지역 전략산업 활용방안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선정되어 경남지역 산학연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중소기업 인재대학을 통해 중소기업에 우수인력이 공급되고 인재가 육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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