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일상생활 등 위기가구 3곳 선정...해결 방안 논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3일 복합 위기가구 대상자를 돕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대상 가구는 ▲채무 문제로 인한 우울 및 자살 사고 가구 ▲부모 부재로 인한 일상생활 부적응 가구 ▲지출 관리 부실 및 게임중독 자녀 학교 부적응 가구 등 3가구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의뢰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23일 복합 위기가구 대상자를 돕기 위해 '제1차 통합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10.24 jongwon3454@newspim.com |
구는 박미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을 비롯해 김성자 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총 9명 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위기가구 문제 해결 방법 및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 민간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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