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7일과 8일 그리고 2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풍덕 경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승마체험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 꽃길 사이와 순천만습지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이 순천만습지에서 승마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3.10.23 ojg2340@newspim.com |
사전에 참가 등록한 신청자 300명은 전문 조련사의 도움을 받아 순천의 가을 정취를 색다른 높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시민들과 관광객은 만개한 꽃길 풍경과 천혜의 자원 순천만을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만족감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생태·관광 도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는 순천시가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말산업과 결합한 스포츠 관광도시로 거듭나 시민의 건강과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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