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장이 부서를 방문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격무부서 직원들을 응원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광양시] 2023.10.23 ojg2340@newspim.com |
정인화 시장은 광양 K-POP 페스티벌 등 바쁜 일정에도 직접 간식을 들고 보건소 식품위생과를 찾아가 시민들과 밀접한 업무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시장과 직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업무상 애로사항 및 고민, 공직생활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었다.
식품위생과는 정원 14명이 지역 내 식품 및 위생업소 약 5200개소를 관리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 다시 활발하게 시작된 각종 축제와 행사에 한시적 영업허가 등을 식품위생과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사항 등으로 인력 충원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가정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즐거운 곳이 되려면 소통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화기애애한 사무실 분위기가 보기 좋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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