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지역에서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택시가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3일 평택도시공사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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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택시 기사들 대상 교육 모습[사진=도시공사] 2023.10.23 krg0404@newspim.com |
특히 공사는 이날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장애 유형별 응대요령, 개정도로교통법 주요사항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평택시 관내에서 운영되며 기존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그간 발생한 대기시간 지연 등 이용에 어려움을 겪은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바우처택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운송사업자 추가 모집, 운영방법 개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