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오늘(23일) 열리는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기후동행카드와 반지하 침수대책 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23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기후동행카드에 대한 여야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는 서울시와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예상되는 이슈는 서울시가 내년부터 시범사업 계획을 밝힌 기후동행카드 제도다. 월 6만5000원에 서울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다만 경기도와 인천시가 동행할 지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경기도·인천과 협의를 지속한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더(The) 경기패스' 도입 계획을 밝히는 등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시의 반지하 침수 대책은 물론 다음달 예고된 서울 지하철 파업 역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국감과 관련해선 국토위 최대 쟁점이 서울양평고속도로 관련 의혹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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