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청] 2023.09.20 saasaa79@newspim.com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공연장 대형화재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교육관에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진행한다.
안전한국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남부소방서를 비롯해 남부경찰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가량이 참여한다.
훈련 목적은 공연장 화재 발생 시 혼란한 상황에서 현장을 빠르게 수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실전 훈련은 인명 구조부터 화재현장 수습·복구까지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대규모 화재 현장에서 빈틈없는 완벽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난현장 초기 대응을 비롯해 수습, 복구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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