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뉴:홈 3차 사전청약 가운데 토지임대부 공공주택인 서울마곡 10-2 일반공급 경쟁률이 133.1대 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주택 뉴:홈 세번째 사전청약 지구 위치도[자료=국토부] |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뉴:홈 3차 사전청약을 시행한 서울 마곡 10-2, 구리갈매역세권 등 3300가구의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마곡 10-2 69.4대 1, 하남교산 48대 1, 구리갈매역세권(일반)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마곡 10-2 일반공급은 133.1대 1, 하남교산 59㎡ 일반공급은 104.7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나눔형은 37.9대 1, 선택형은 7.4대 1, 일반형은 8.9대 1을 기록해 나눔형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9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로 청년과 무주택 서민을 위해 공공주택 50만가구를 공급하는 정책이다. 지난 1차와 2차 사전청약에 이어 3차에도 신청자의 70% 이상을 20~30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자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30대가 50.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23.8%, 40대 12.9%, 50대 이상 12.4% 순이다.
당첨자는 토지임대부인 서울마곡 10-2는 11월 2일, 일반형(구리갈매역세권,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은 11월 3일, 나눔형(하남교산, 안산장상)은 11월 8일, 선택형(구리갈매역세권, 남양주진접2, 군포대야미)은 11월 10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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