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가 안성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오준 前 유엔대사를 초청해 '국제사회의 인권과 시선'이란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19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미와 실천방안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적 관점의 접근보다 인권에 기초한 접근 방향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국립대 오준 전 유엔대사 초청 명사 특강에 참석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2023.10.19 lsg0025@newspim.com |
오준 전 유엔대사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24대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로 활동했다. 또 2015년에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날 오준 교수는 최근 한국복지대와 통합한 한경국립대학생과 교직원에게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의미와 실천방안 등 장애인에 대한 복지적 관점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경국립대 안승홍 학생처장은 "교수로, 학생처장으로 장애학생을 대할 때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관점과 인식 변화와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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