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건국대학교 농구부가 올 시즌 건국유업과 함께 진행한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우유 1000개를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건국대 농구부와 건국유업의 이 캠페인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선수들이 경기당 3점 슛을 성공할 때마다 건국우유10개(1000ml)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우유 기부하는 건국대 농구부. [사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23.10.19 baek3413@newspim.com |
올 시즌 건국대 농구부는 플레이오프까지 총 90개의 3점 슛을 넣어 건국우유900개를 적립했다
여기에 건국유업에서 100개를 더해 총 1000개의 건국우유를 기부했다.
지난 17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충북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최승빈(원주 DB), 프레디, 조환희 등 선수와 이승안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건국유업 임호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우유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건국대 농구부원 모두가 3점 슛 캠페인에 매 경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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