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 슬로건 공모 수상자 시상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2023년 임산부의 날 슬로건 공모' 수상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2023년 임산부의 날 슬로건 공모'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3.10.18 |
시는 '임산부들을 위한 응원, 임산부들을 배려·보호 등'을 주제로 작품 129점을 접수해, 이날 최우수작 등 18점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작 '미래를 품은 엄마에게 오늘을 배려하는 진주시'는 우리의 미래가 아이이며, 임산부에 대한 배려는 진주시민과 진주시가 함께 앞장서야 한다며 표현해 주목받았다.
우수작은 '배려하는 맘(heart), 행복한 맘(mom)', '진주에서 지원받고, 진주같은 아이낳자', '엄마되기 좋은진주, 아빠하기 편한진주'로 세 작품을 시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난임부부 격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경남 최초로 임신축하금 지원하는 등 임신·난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 중이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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