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태안군서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태안해경은 지난 16일 11시 5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 인근에서 홍합을 채취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남성 A씨(27)가 18일 오후 12시 40분쯤 해경에 의해 갯바위 인근 수중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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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11시 56분쯤 홍합을 채취를 하러 갔다가 실종된 남성 A씨(27)가 18일 오후 12시 40분쯤 해경에 의해 실종된 갯바위 인근 수중에서 발견됐다. [사진=태안해경] 2023.10.18 gyun507@newspim.com |
A씨는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가족과 홍합을 채취하던 중 실종됐다.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아 수색에 나선 태안해경 잠수팀이 실종 지역 인근을 집중 수색하다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