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 291가구 규모...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L 디앤아이한라는 오는 23일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 짓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에 거주하는 성년자면 세대주,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이 없어도 가능하고 청약 신청금이 없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도 없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 [자료=디앤아이] |
서류접수는 23일,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일에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2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62가구 ▲110㎡ A타입 24가구 ▲110㎡ T타입 105가구 등이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 지난 7월 새만금국가산업단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새만금에는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지지부진하던 군산전북대병원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대형 개발이 예정되면서 군산 수송동, 조촌동에 이어 지곡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곡동은 지곡지구 개발, 새만금 산업단지와 국가1,2산단이 가깝고 자유무역지역, 일반 산단 등과 인접해 이들의 배후 주거지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안에 있다.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및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