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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첫 착륙 '핵탑재' B-52H…F-35A와 한미연합 공중훈련

기사입력 : 2023년10월17일 15:54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0:59

美 확장억제 재확인…청주기지 착륙
'서울 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
행사 기간 서울공항 상공 비행 예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가 17일 미군의 공중 전략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를 전개해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 공중훈련을 했다.

핵무기를 탑재한 B-52H 전략폭격기는 한국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들과 함께 실전적인 연합훈련을 했다.

한미 공군의 우수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고 우리 공군은 밝혔다.

B-52H는 이날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 축하 비행에도 모습을 드러내 국민들에게 그 위용을 선보였다.

한미가 17일 미군의 공중 전략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맨 앞)를 전개해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들과 함께 실전적 연합 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한국형 전투기 KF-21이 선두에 서서 비행하고 미 공군의 B-52H 전략폭격기와 현존 최강 F-22 스텔스 전투기, 국산 고등훈련기 T-50, 미군 정찰기 U-2 등 한미 공중 전력이 시범비행을 했다.

B-52H는 ADEX 개막식 축하 비행 후에 공군 청주기지에 착륙했다.

미군의 대표적인 공중 전략자산인 B-52H가 한국 공군기지에 내린 것은 처음이다.

B-52H는 아덱스 행사 기간 한 차례 더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한다.

한미가 17일 미군의 공중 전략자산인 B-52H 전략폭격기(맨 앞)를 전개해 한반도 상공에서 한국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들과 함께 실전적 연합 공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한미는 지난 7월 B-52H를 한반도로 전개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동원해 연합훈련을 했다.

올해 들어 미 B-52H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 3월 1차례, 4월 2차례, 6월 1차례, 7월 1차례에 이어 이번까지 모두 6번째다.

핵폭탄을 탑재한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는 1954년 실전 배치됐다. 정밀유도 폭탄과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도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7t의 무장력을 지녔다. 길이 48m, 폭 56.4m, 높이 12.4m이며 최대 속도 마하 0.95다. 최대 항속거리 1만6000km 탑승인원은 6명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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