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23일까지, 대덕구 청년벙커 방문·프로그램 신청 청년 대상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와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가 대전광역시와 대덕구 청년공간 접근성 파악 및 개선을 위한 '대전광역시 대덕구 청년공간 방문 및 프로그램 접근성 설문조사'를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고 알렸다.
대덕구 청년벙커 |
이번 설문조사는 대덕구 청년공간인 청년벙커 공간 이용에 따른 접근성 및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대한 접근성을 조사하고 공간 이용자들에 대한 접근방법을 파악하여 더 나은 접근성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청년벙커를 방문한 모든 청년(19세~39세)이며, 자체 제작한 설문지로 온라인을 통해 설문이 실시된다.설문에 참여한 청년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설문 문항은 프로그램 발견 과정에서의 접근성, 신청 과정에서의 접근성, 청년벙커 이동과정에서의 접근성, 청년벙커 소재지에 따른 접근성 평가 등 이용자 동선에 따른 접근성 평가와 모든 접근성에 대한 주관식 의견 작성 등 28개의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노예찬 청년벙커 사업팀장은 "이번 공간 이용에 따른 접근성 및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 대한 접근성 조사가 향후 대전광역시나 대덕구 내 신규 청년공간 설립의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실제로 공간을 이용한 청년들의 의견 및 제안사항을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고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 제안 및 청년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벙커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접근성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후 조성되는 청년공간들에게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