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4년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도시인 김해시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제 104회 전국체전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다음날인 14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세세하게 살폈다.
목포시장,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 김해시와 교류 지원 [사진=목포시] 2023.10.16 ej7648@newspim.com |
이 자리에서 홍태용 김해시장은 목포종합경기장 내부는 물론, 배치도 활용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고 체전 경기 진행 상황을 자세히 둘러봤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해외동포선수단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는 제 104회 전국체전은 경제체전, 문화체전, 감동체전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내년 제 105회 전국체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목포가 주 개최지가 되어 열리는 올해 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가 밑거름이 되어 2024년 김해방문의 해와 맞물려 열리는 제 105회 전국체전 역시, 관광과 문화가 함께하는 대회로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8월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둘러보며 목포의 전국체전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선 바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