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워크숍은 지난 10~13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핵심 프로그램인 취업동아리 활동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렸다.
워크숍은 11개 직업계고, 60개 취업동아리 담당자·지도 교사는 물론 멘토로 활동 중인 지역대학교수 82명, 취업진로컨설턴트 55명, 기업현장 교사 45명이 참석했다.
광주시교육청,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취업동아리 담당자 워크숍 실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3.10.13 saasaa79@newspim.com |
심도 있는 담당자 간 의견 공유와 협의를 위해 학교별로 동아리를 나눠 ▲1일차 광주공업고(9개), 전남공고(6개) ▲2일차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1개), 송원여상(4개), 숭의과학기술고(10개) ▲3일차 광주자연과학고(4개), 광주전자공고(7개),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4개) ▲4일차 광주여상(3개), 금파공고(7개), 동일미래과학고(5개)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의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 내 취업을 유도해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선정사업이다.
광주는 주요 산업을 바탕으로 선정된 5개 핵심분야인 미래형운송기기, 에너지 산업, AI융복합, 의료헬스케어, 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핵심인 취업 동아리 활동이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취업동아리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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