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6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임시회 및 정례회를 대비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의정활동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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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2023년 경남도의회 의원 역량향상 연찬회에 참석한 의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3.10.12 |
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첫째날인 12일 대통령 휴양지인 거제 저도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견학, 의정실무 특강을 듣고, 경남도의회 발전방향 토론 등이 이루어 졌다.
이날 박민수 창원대 교수의 '윤석열대통령 유엔연설에서 언급한 탄소제로 사회로 가는길'과 샤인스피치교육연구소 박민정 교수의 '셀프 힐링과 감성 리더십' 의정실무특강 때는 참석한 의원들과 강사들 간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집중하면서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회다운 의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둘째날 13일은 성인지 감수성을 통한 성평등 의식 제고 교육과 도민들과 소통 강화를 위한 AI시대에 맞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은 지난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경주에서 도시재생사례, 로컬 브랜드 개발 등 내용으로 민간위탁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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