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차.[사진=뉴스핌DB] 2023.10.11 |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오토바이와 SUV가 충돌해 20대 여성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7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지하차도 첨단 방면 입구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와 20대 남성 B씨가 운전하던 SUV가 충돌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지하차도 입구쪽인 작은 도로에서 큰 도로로 합류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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