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 기반...정주 여건 개선·활력 어촌 만들기 추진
[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금일 충동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완도군에 따르면 사업은 주민 행복지수 100%, 위험지수 0% 달성을 내걸고 사업 계획 수립부터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해 기본 계획을 승인받았다.
지난 2020년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총 9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완도군 충동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계획도 [사진=완도군] 2023.10.10 saasaa79@newspim.com |
사업은 금일읍 충동권역인 동송·궁항·용항리에 생활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활성화,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과 지속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어촌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귀어 체험 하우스 ▲청장년 교류 센터 ▲육아 돌봄 복지회관 ▲경로당을 조성하고 방파제 연장 등 어항시설 개선, 차량 통행로 개선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어인 등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최진우 지역개발과 어촌활력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이 마련되어 주민의 행복지수가 상승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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