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부산신항 주변 교통사고 예방 특별활동(8월21일~10월5일)을 추진한 결과, 교통단속은 전년 동기간 대비 6217건으로 76.7% 증가(전년 3519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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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지난 8월 강서구에서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를 계기로 부산경찰청이 지난 8월21일부터 10월5일까지 부산신항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3.10.10 |
반면 강서지역 화물차 교통사고는 발생(14→5건)⋅부상(16→5명)은 감소했으며 사망은 없었다.
대형차량 통행로에 기계식 단속부스 7곳, 장방형 경광등 2곳 등의 설치를 완료했고, 이달 중에 미끄럼방지 포장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플래카드 부착⋅전단지 배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운전자와 주민들에게 경각심도 고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싸이카 안전기동팀⋅암행순찰차와 경찰관기동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전개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