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 LS전선 등 4곳 현장방문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통령직속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계속고용 현장실태 파악에 나선다.
9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경사노위에서 운영 중인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는 현장의 계속고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사업장 방문을 실시한다. 방문 사업장은 LS전선, 부래당,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러쉬코리아 등 4곳이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2.12.01 swimming@newspim.com |
연구회는 현장 방문을 통해 ▲계속고용 제도 도입 배경 ▴계속고용 방식 ▲대상자 선별 기준 ▲도입 시 어려움 ▲도입 시 임금, 직무,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변경 여부 ▲계속고용 관련 필요한 정부 지원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연구회는 지난 7월 27일 출범 이후 현재까지 6차례 회의를 진행해 인력수급 전망, 중장년 노동시장의 특징, 외국의 사례, 고령자 직업훈련, 연금의 실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이영면 동국대 교수와 김덕호 경사노위 상임위원이 공동 좌장을 맡았다. 노동시장, 노동법, 사회복지 및 직업훈련 분야의 학계 전문가 8명과 3개 관계부처(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jsh@newspim.com